고성군이 5개 읍·면에 위치한 소규모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9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급경사지 소규모 재해위험지 11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우기 전에 끝내기로 했다.

또 소규모 재해 위험지뿐만 아니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소규모 위험시설,침수위험지구 등에 대한 정비사업도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5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곳의 정비를 완료했으며,침수위험이 있는 간성읍 신안리 일부지역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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