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고·다목적실·예술공원 조성
4월 계획 수립·2020년 사업 착공

홍천미술관 일원이 역사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된다.홍천미술관은 홍천읍 희망로에 위치한 근대문화재 제108호로 옛 홍천군청 청사로 사용된 건물이다.지난 1956년 홍천군청사로 건축된 2층 건물로 1986년부터 2007년까지 홍천읍사무소로 사용되다 상하수도사업소를 거쳐 현재 홍천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또 홍천미술관 앞 광장에는 보물 제79호인 홍천 희망리 삼층석탑이 위치해 있다.1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갖춘 고려 중기이후 석탑으로 당초 홍천초 뒤에 있던 것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

군은 홍천미술관 일원에 홍천미술관 수장고를 비롯 다목적실 증축,홍천예술로 및 예술공원을 조성해 예술가 및 주민 참여에 의한 특색있는 테마를 부각시켜 예술거리,예술공원,휴게 및 체험시설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군은 오는 4월까지 역사문화예술타운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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