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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 습관화로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이진우 2019년 02월 12일 화요일
어느덧 24절기의 첫 번째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났다.해마다 이맘때면 급증하는 교통사고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 포트홀을 빼놓을 수 없다.포트홀(Pot hole)이란 아스팔트 도로 표면이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기는 구멍으로,아스팔트 포장에 균열이 발생해 떨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겨울철 제설 작업시 살포된 염화칼슘이 큰 원인 중 하나로,주로 봄이 시작되는 해빙기에 크고 작은 포트홀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2013~2017년) 전국 30개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포트홀은 무려 8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 가운데 강원도 내 중앙,영동,동해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1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포트홀은 비오는 날이나 특히 야간 운전 시 운전자가 쉽게 발견하기 어려워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갑자기 포트홀을 밟게 되면 충격이 클 뿐만 아니라 바퀴가 뒤틀리는 등 타이어에도 심각한 손상을 야기시킬 수 있다.

해마다 해빙기가 되면 안타깝게도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고 반복된다.포트홀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이 급선무이긴 하지만,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화된 방어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운행 중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과속운전을 안하는 것은 방어운전의 기본이다.특히 포트홀 발견 시에도 갑자기 핸들을 돌리거나 급제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의 습관화,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진우·원주경찰서 흥업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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