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공공기관 등 63곳 4160건
오늘 춘천서 용역 발주계획 설명회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올해 발주하는 건설 및 설계용역 발주액이 2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공공기관 발주 규모는 총 4160건 2조4936억원이다. 이중 건설공사가 3380건 2조3527건,설계용역이 780건 1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공 발주에 총 63개 기관이 참여한다.18개 시·군이 2400건 9923억원,도가 240건 3298억원으로,도와 시·군이 발주금액 면에서 전체의 절반 규모인 2640건 1조3221억원을 차지하고 있다.이어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389건 2698억원,강원도교육청 608건 2654억원,원주국토관리청 231건 2251억원,동해해양수산청 51건 1840억원,한전 강원본부 143건 71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원도개발공사 24건 491억원,LH강원본부 8건 365억원,도로공사 강원본부 34건 314억원,농어촌공사 강원본부 7건 263억원,수자원공사 12건 92억원,대한석탄공사 8건 20억원,가스공사 강원본부 5건 17억원 등이다.

한편 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는 12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도와 시·군,유관기관 건설·계약 담당공무원,건설사 등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설명회’를 갖고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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