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수당 추경 등 현안 처리

강원도의회가 12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2019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최문순 지사와 민병희 교육감 신년연설을 들은 후 도와 도교육청 각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도의회의 이번 임시회에는 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육아기본수당 원포인트 추경심사와 관련 조례안 심사,일자리 창출 대책 점검,규제개혁 대책,레고랜드 사업 본격화에 따른 주변부지 매각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다.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맞아 올림픽 유산 대책도 점검한다.

사회문화위(위원장 심영섭)는 13일 열리는 의정자문단 회의 안건으로 ‘올림픽 레거시 지속 활용’과 ‘2021 남북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방안’을 결정,체육분야 전문가들과 토론할 계획이다.교육위원회(위원장 이종주)도 같은 날 열리는 자문단 회의에서 도내 학생들의 학력향상 대책을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수철)의 경우 15일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를 화천 사내면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실시,주민들이 방청하는 가운데 진행하는 ‘현지 업무보고’를 최초 시도한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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