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시장 시정설명회
“비철산업 클러스터 집중 육성
신설·이전기업 인센티브 확대”

▲ 김한근 시장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시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 김한근 시장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시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한근 시장이 올해 1만748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는 이·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파워포인트 설명을 통해 공공재정분야 일자리 2455명,기업유치 일자리 1520명,맞춤형 어르신·청년 일자리 5779명 등 모두 1만7481명의 일자리를 각종 지원을 통해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신설·이전·증설기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북방물류 복합산업단지 조성,비철산업 클러스터 육성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기업 유치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시내를 권역별로 구분,시내권(동 지역)은 도시재생과 마이스산업 등의 거점으로,북부권(주문진·연곡·사천)은 수산가공 및 해양어촌 체험 관광벨트로,서부권(성산·구정·왕산)은 공업 물류기능 및 6차산업화 중심지로,남부권(강동·옥계)은 전략산업 및 해양관광·휴양단지로 차별화 육성하겠다는 발전전략도 제시했다.

또 세계 최초 ‘국제문학영화제’를 개최하고,단오제에 청년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참여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김 시장은 “강릉∼목포 강호축 철도 연결과 동해중부선 전철화 등의 기회가 있다”며 “강릉시 도약의 새로운 전환점을 창출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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