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 정총 계획 논의
사회단체 포함 70∼80명 규모
내달 군민 1만명 서명운동 돌입

▲ 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1일 사무실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1일 사무실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속보=홍천군번영회가 홍천군의 철도유치 추진(본지 1월28일자 16면 등)과 관련,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빠른 시일내에 구성키로 했다.

군번영회(회장 전명준)는 지난 11일 군번영회 사무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실적 보고와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박춘식(홍천군 기획예산담당관) 홍천군 철도유치반장과 유용득 철도유치담당을 초청해 홍천군의 철도유치 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번영회 차원의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군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수정 계획 용역 발주에 따른 군 차원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하고 군번영회에서 민간주도로 범 군민 철도유치 분위기 조성 확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관련, 군번영회는 각급 사회단체를 포함해 70~80명정도 내외의 위원회를 구성해 군민 공감대 확산 등 분위기 조성,대정부 전달 창구 역할 등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군번영회는 3월초에 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홍천군민 1만명 철도유치 염원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천군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유치 자문단 운영을 통해 추진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드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용문~홍천 노선 또는 원주~홍천~춘천 망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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