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작년말 3·1공원에 준공
1억4800만원 투입 친환경시설
기존 수백체험원도 일제 오픈

횡성지역에 유아숲 체험원이 확충됐다.군은 지난해말 횡성읍 3·1공원내에 유아숲 체험원을 준공하고 최근 종합안내판 등 시설 보완 작업을 거쳐 기존 공근면 수백유아숲 체험원과 함께 오는 3월 일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 유아숲 체험원은 총 1억4800만원이 투입돼 3·1공원 내 부지면적 1만㎡규모로 조성됐다.숲속그물침대와 숲속교실,통나무놀이집,정원그네 등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됐다.유아숲지도사 등을 배치해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수백 유아숲 체험장은 지난 2016년 4200만원이 투입돼 800㎡ 규모로 조성됐다.지난해 군이 위탁 사업을 통해 총 176회의 유아숲 교육을 운영,4800여명의 유아 등이 교육을 받으며 각광을 받았다.올해부터는 두곳의 유아숲 체험원이 운영되며 이를 위해 군은 산림청으로 부터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업체에 위탁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군은 자체예산 1400만원을 확보,참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숲교육을 지원,유아숲 교육 참여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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