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경보 ‘경계’ 상향 조정 영향

동해시가 올해 개최할 제19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최근 경기도와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는 오는 19일 북평동 전천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달맞이 행사는 민예총에서 매년 실시해 왔다.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에 대해 정부가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 하자 이같이 행사를 취소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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