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전회의서 교육 투자 언급

▲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개막식이 12일 오후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개막식이 12일 오후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이하 비전회의) 기조강연에서 화천군의 농어촌 인구감소 대응시책을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김 장관은 “30년뒤인 2050년에는 대한민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39%인 89개가 소멸될 것이란 분석이 있다”며 “지방분권을 바탕으로한 지역의 자생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그러면서 “화천군의 경우 열악한 교육이나 보육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1년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같은 자생노력으로 인구가 2007년 2만2900여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5000명으로 늘어났다”고 평가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예타문제에 대한 개선안을 상반기중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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