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여자 컬링국가대표팀이 2019 세계주니어 컬링 챔피언십(WJCC)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캐나다로 떠난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캐나다,중국,일본,노르웨이,러시아,스코틀랜드,스웨덴,스위스,미국 등 10개국이 참가한다.김민지 스킵과 리드 김수진,세컨드 양태이,서드 김혜린으로 구성된 여자 컬링대표팀은 오는 17일 스위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중국,미국,캐나다,노르웨이,러시아,일본,스웨덴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앞서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지난 12일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여일반부 컬링 4강에서 ‘팀 킴’(경북체육회)을 상대로 연장접전 끝에 5-6으로 아쉽게 패했다.한편 대표팀은 지난달 스웨덴에서 열린 제3차 컬링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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