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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곰 책방’ 쓰레기로 몸살

관리미흡 일부 시설 파손

이연제 2019년 02월 14일 목요일
▲ 강릉 도심 신영극장 주변에 설치된 ‘빨간곰 책방’의 책장과 게시판이 텅 비어있다.
▲ 강릉 도심 신영극장 주변에 설치된 ‘빨간곰 책방’의 책장과 게시판이 텅 비어있다.
강릉시내 헌 공중전화 부스를 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빨간곰 책방’에 관리의 손길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시민들에 따르면 신영극장 주변에 설치된 빨간곰 책방의 책장에는 책 대신 담배꽁초와 나무젓가락 등 쓰레기가 나뒹굴고 게시판은 텅 비어있다.오랜시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책장에는 먼지가 쌓여있고 일부 시설은 파손돼 있다.강릉 임당동생활문센터 앞에 위치한 책방의 경우는 홍보 팜플렛은 비치돼 있지만,문이 잠겨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한다.빨간곰 책방은 이용도가 현저히 떨어진 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해 작은 갤러리,책방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7년 강릉문화재단과 KT링커스가 업무협약을 맺고 설치한 시설이다.현재 강릉 도심을 중심으로 8곳에 설치돼 있다.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사업 지속 여부 등 논의를 거쳐 전화부스 원상복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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