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정협의회 도당지원 요청
DMZ 펀치볼 지방정원 사업 등
조인묵 군수·허영 위원장 논의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양구군의 당정협의회가 14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양구군의 당정협의회가 14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양구군이 내년도 국비확보와 안대리 비행장 헬기대대 철회 등 군정 현안 해결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양구군의 당정협의회가 14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구군은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국토정중앙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28개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안대리 비행장 헬기대대 확대와 전투사격장 설치 철회를 건의하고 국도31호선 내금강 관광도로 개설 사업과 두무리 터널개설 등도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했다.

조인묵 군수는 “국비확보 대책과 함께 안대리 군용 비행장 헬기부대 확대 철회 등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허영 도당 위원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수립에 앞서 이번 당정협의를 통해 협의된 국비 사업을 중앙당과 정부에 전달해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영 도당 위원장과 조일현 지역위원장,김지영 도당 사무처장,임경열·우효림 양구군의원,김산 도당 조직실장,박상구 도당 체육특별위원장,박경만 도당 국민통합위원장,임보연 지역위원회 연락소장 등 민주당 도당 당직자와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양구군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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