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전주 등 15개 지자체 참여
신규사업 발굴·총회 안건 논의

한국슬로시티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최명서 영월군수)의 실무추진단 회의가 15일 낮 12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유일 슬로시티이자 회장 도시인 영월군을 포함해 경북 청송군,전북 전주시 등 15개 회원 자치단체의 담당 과장과 슬로시티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올해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한다.

또 내달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의 구체적인 안건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최명서 군수는 지난해 9월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뒤 슬로시티 정신과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원 시·군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2011년 발족된 협의회는 슬로시티의 기본 이념 실현과 한국적인 슬로시티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조를 통해 슬로시티의 문화적·사회적 가치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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