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시설 조성 186억원 등
신규 35개 포함 52개 사업 선정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방침

▲ 횡성군 국비 확보 전략사업 보고회가 14일 오전 군청에서 한규호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횡성군 국비 확보 전략사업 보고회가 14일 오전 군청에서 한규호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이 400억원대 규모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4일 국비 확보 전략사업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계속 사업 중 시행 가능한 사업 총 52개를 선정한데 이어 성공 추진을 위한 2020년 국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이번 신규·계속 사업은 전략사업,지역 특성화 및 생활밀착형SOC 사업 등으로 포진됐다.전체의 약 67%인 35개가 신규 사업이다.

총 444억원 규모로 이중 친환경농업지구조성 등 농업·농촌 분야 44억원,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성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지역개발 분야 186억원,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안흥찐빵 모락모락 마을 및 섬강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 125억원 등이다.

우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사회복지 보건분야 38억원,월현리 상수관로 확장 등 환경보호 분야 50억원,수소연료 전지차 보급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산업진흥 분야 26억원,군청사 내진 보강 등 안전분야 5억 등도 포함됐다.

군은 각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및 추진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긴밀히 연계하며 중앙부처 및 도를 지속 방문해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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