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급형 훈민정음 해례본’ 출간

프리랜서 기자이자 칼럼리스트인 이영호 저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구입해서 읽을 수 있는 ‘국민보급형 훈민정음 해례본’을 펴냈다.

이 책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지 576년째 되는 해를 맞아 한글 창제 당시의 모습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학문적인 풀이나 해석은 가급적 배제하고 오직 ‘훈민정음 해례본’ 본문에 충실,한 쪽에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문을 전자식자로 옮기고 다른 한 쪽에는 그것을 해석·번역해 싣기만 했다.

원문에 설명이 필요한 글귀와 문장에는 주석을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또 훈민정음이 창제될 당시의 문화와 사회생활을 반영해 훈민정음에 담긴 세종대왕의 의중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데 노력했다.저자는 우주의 운용 법칙과 철학이 담긴 한글 창제의 원리를 국민 누구나 한번은 읽어보기를 바라며 그 목적에 충실하게 편집,제작했다.

이영호 저자는 “이번 책 출간에 멈추지 않고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해서 완전한 해석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서출판 달아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