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차 금1개·은2개·동3개 추가
합계 금3개·은3개·동4개 4381점
오늘 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 메달 기대

강원도 장애인선수단이 제16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대회 3일차,금1개,은2개,동3개를 추가하며 종합 3위로 올라섰다.

도 선수단은 14일 금3·은3·동4로 종합 4381점을 기록하며 경기,서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최영미(북평여고)는 이날 알파인 대회전 IDD(동호인부) 경기에서 1분47초13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이밖에도 남자 알파인 대회전 선수부 DB(청각)에 출전한 박진수( 춘천계성학교)와 STANDING(지체)에 출전한 권승호(양양고)가 각각 2위를 기록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4km Classic 종목에서 IDD에 출전한 고희성(강원도자애인체육회)이 12분51초70의 3위를 차지했다.남자 BLINDING에 출전한 박도현(강원명진학교)·가이드 박상용(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17분51초80을 기록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SITTING에 출전한 서보라미(하이원)는 13분00초40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 종목에서는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의 주인공 강원도청 소속 아이스하키팀이 경기도 팀과의 4강전에서 12-0의 완승을 거뒀다.아이스하키팀은 15일 11시30분에 팀과의 결승경기를 앞두고 있다.휠체어컬링에서는 충북팀과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8-10으로 패배하며 전적 5승2패 승점62점으로 서울팀에 이어 B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휠케어컬링팀은 15일 오전 경북팀과 3·4위전을 펼친다.한편 이번 동계체전 폐회식은 15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포레스트 홀에서 열린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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