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정선 출신 이상호(24)가 2018-2019시즌의 부진을 털고 자신의 이름이 걸린 슬로프에서 다시 한번 선전을 다짐했다.

이상호는 14일 평창 휘닉스 호텔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부진이 있었지만 평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것처럼 이창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상호는 16∼17일 평창휘닉스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격한다.2018-2019시즌 9번의 월드컵 중 하나로,평창올림픽 평행대회전 경기가 열린 코스에서 개최된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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