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참가학생들 강릉 체험활동
중국학생 “감자옹심이 맛있어”

▲ ‘Again 평창,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참가 학생들이 14일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닭강정을 구입하는 등 한국전통시장 체험을 하고 있다.
▲ ‘Again 평창,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참가 학생들이 14일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닭강정을 구입하는 등 한국전통시장 체험을 하고 있다.
▲ ‘Again 평창,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참가 학생들이 14일 강릉 컬링센터를 방문해 국가대항전을 치르는 등 컬링체험을 하고 있다.
▲ ‘Again 평창,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참가 학생들이 14일 강릉 컬링센터를 방문해 국가대항전을 치르는 등 컬링체험을 하고 있다.
‘Again 평창,한·중·일 대학생 국제포럼’참가 학생들이 14일 강릉을 찾아 컬링 체험 등을하며 지난 올림픽의 감동을 되새겼다.

이날 강릉을 찾은 한·중·일 대학생들은 강릉 컬링센터와 중앙시장을 방문했다.강릉 컬링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국가별로 조를 구성해 조별 경기를 진행하고,국가대항전을 치렀다.

중국 동화대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왕맹이(22·여·중국 상해)씨는 “올림픽 경기를 치렀던 역사적인 현장에서 직접 컬링 경기를 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또 중앙시장을 방문,강원상품권을 사용해 점심을 해결했다.이곳에서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개인SNS 계정에 ‘한중일대학생국제포럼’,‘강원도’,‘강릉중앙시장’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는 미션을 진행했다.중국과 일본 학생들은 시장을 구경하는 동안 닭강정,호떡 등 길거리 음식을 보며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고,미션 수행을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또 가게에 걸린 한류스타 사진을 보고 맛집을 잘 찾아온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대련외국어대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언동(20·여·중국 대련)씨는 “닭강정,감자 옹심이,칼국수 등이 생소한 음식들이었지만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 또 강릉에 놀러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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