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청량리역·경동시장 일대 출근길 혼잡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2.15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2.15
15일 오전 8시 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나 일부 점포를 태웠다.

이 불로 3개 점포가 불에 타고 3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큰불은 진화해 더는 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56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진화작업으로 이날 오전 청량리역에서 경동시장 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장 내 상가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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