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최다득점자 제리치 55번 유지
신입 공격수 빌비야 10번 달고 출격
강원FC에 따르면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제리치는 행운이 깃들어 있는 55번을 그대로 사용하고 새로 영입된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네마냐 빌비야는 10번을 받았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정조국(9번),주장 오범석(14번),부주장 김오규(99번),에이스 정석화(7번),정승용(22번),특급 수비수 발렌티노스(4번)는 지난해와 동일한 등번호를 달고 뛴다.
올 시즌 부상을 털고 복귀한 한국영(13번)과 프로 2년차를 맞은 김지현(77번),이현식(29번),박창준(19번),이호인(3번)도 입단 시 등번호를 그대로 가져간다.
구단 내 최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재익(5번)과 강지훈(23번)은 등번호를 변경했다.
무엇보다 새로 영입된 필드 선두들의 등번호가 눈에 띈다.조지훈(6번),이재권(8번),김현욱(11번),키요모토(15번),신광훈(17번),조재완(18번)이 앞 번호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키퍼는 가장 고참인 김호준이 1번을 차지했고 함석민(16번),이승규(21번),이광연(31번)이 차례대로 원하는 번호를 가져갔다.
기존 선수 중 한용수(20번),서명원(24번),이민수(25번),이재관(27번),이태호(30번),김경우(88번)도 등번호를 결정했다.
올 시즌 신인으로 입단한 필드 플레이어 정민우(32번),지의수(33번),정지용(35번)은 나란히 30번대 번호를 가져가며 프로 데뷔를 기다리게 됐다. 한귀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