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
매지농악시연·윷점보기 등

‘2019 회촌 달맞이 축제’가 오는 19일 문화역사 마을인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회촌 달맞이 축제는 정월대보름에 새해소망과 행운을 빌고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다.올해는 민속놀이마당과 달밤놀이마당,난장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오후 3시부터 소원지쓰기를 비롯해 망우리돌리기와 제기차기,팽이치기,윷점보기 등 전통민속놀이가 진행된다.오후 6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달맞이고사와 매지농악시연,떡메치기,달밤음악회,달집태우기 등 달밤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마지막 피날레는 마을사람과 시민들이 함께 난장놀이를 하며 달집을 태우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매지농악보존회 관계자는 “달맞이 축제를 방문해 신명나는 정월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촌마을은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 문화역사 마을로,2010년 강원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주민들로 구성된 매지농악보존회는 2006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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