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 제4회 어울림화로축제
사물놀이패 공연·먹거리 체험 다채

제4회 인제 대내마을 어울림 화로축제가 오는 17,18일 인제 기린면 서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욱)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마을 홍보와 직거래 장터를 통한 지역 특산품의 판매를 위해 개최한다.

축제 첫째날인 17일에는 식전행사로 대내사물놀이패와 각설이가 펼치는 흥겨운 무대가 막을 올린다.송어·빙어 뜰채뜨기와 얼음조각상 만들기,떡메치기,옛날사진전시회,윷놀이,먹거리체험,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음악공연 외에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장기자랑,악기 연주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화로를 준비해 숯불구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옥수수 등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유병욱 위원장은 “올해 4회를 맞이하고 있는 지역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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