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탄원서 제출

강원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관련 단체들이 지난 2017년 철원의 한 초교에서 발생한 장애아동 상대 학교폭력 축소·은폐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를 요구하며 15일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춘천지검 민원실을 방문해 530명 분량의 탄원서와 공익제보 교사의 진술서,불기소 사유에 대한 추가 반박자료 등을 제출했다.탄원서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한왕기 평창군수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장애아동의 부모이면서 해당 학교 교사였던 어머니는 학교 측에 문제해결을 요청했으나,오히려 교장과 교감 그리고 일부 교사가 폭력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그를 모함하고 위계관계를 이용해 교사들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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