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보다 2%p 떨어져 19% 기록

상승세를 보이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5·18 망언’ 논란으로 10%대로 떨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했다.하지만 ‘5·18 망언’ 파문에 휩싸인 한국당은 전당대회 컨벤션효과에도 불구하고 2%포인트 하락한 19%였으며 정의당·바른미래당은 8%,민주평화당은 1%로 집계됐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7%로,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동일했다.

한편 북미 2차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 평화협정 전환’ 등의 합의 내용을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6%는 ‘잘 지킬 것’이라고 대답한 반면 ‘그렇지 않을 것’이란 답변도 44%에 달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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