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3㎞ 구간 은행나무 식재

고성군이 화진포 호수 둘레길에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한다.군은 화진포 호수를 지역의 관광특구로 거점화하기 위해 최근 이경일 군수와 산림·환경·관광분야 부서장,담당자 등이 화진포 호수 둘레길을 현장답사했다.답사 결과 호수 둘레길 9.5㎞ 구간 중 중심지인 이승만 별장,화진포의 성,해양박물관 삼거리 갈림길에서 모두 관망이 되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키로 하고 연차별 식재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올해는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강습지(찻골 끝)에서부터 이승만별장까지 1.3㎞ 구간에 군목인 은행나무를 식재하고,기존 왕벚나무 식재 구간 중 결주 및 수형 불량목에 대해서는 재식재 하기로 했다.또 화진포 호수 둘레길 구간 중 호안과 연결되지 않은 구간은 관광지 조성계획을 수립,데크로드를 설치하고 경관용 왕벚나무를 식재키로 했다.군은 건봉사와 화진포,통일전망대를 잇는 트리플 관광벨트화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