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과 안전단체,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위험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국민 관심 분야△해빙기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시설△전통시장·숙박업소 등 다중 이용시설△안전 사각지대 등 지역 내 189개 시설물이다.

안전 점검은 해당 시설 특성에 맞는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사용 제한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점검 대상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DB 구축 및 이력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대진단 점검 결과를 공개하는 등 전방위적인 주민 참여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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