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방문원격) 공모에 선정돼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서비스에 활용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내 진부면과 용평면의 의료취약지역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고혈압과 당뇨,허리통증,무릎관절 등 해당 지역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원격 진료서비스는 용평보건지소의 원격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환자 가정을 방문한 방문간호사에게 의료 전문지식 및 치료지침을 제공하고 방문간호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를,물리치료사는 통증관리와 물리치료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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