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기 6대, 재배망 2㏊ 지원

화천군이 지역의 고소득 유망작물로 자리 잡은 화천산 토종달래 생산비 절감을 지원한다.군은 올해 달래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세척기와 재배망(종자) 지원 등 총 사업비 4500여 만원의 지원사업을 벌인다.달래 세척기는 모두 6대 구입이 보조되며,재배망(종자)는 2㏊ 면적에 걸쳐 지원된다.약 4분 만에 8㎏ 소화가 가능한 달래 세척기는 수확 후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동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화천산 달래는 2017년 22㏊에서 24농가가 총 268t을 생산,종자용 80t을 제외한 188t을 전량 판매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릴만큼 효자 작물이다.경매를 통하지 않고 농가별로 위탁판매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아왔다.특히 남부지방 달래보다 향이 진해 최근 5년 간 누적 판매고 100억원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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