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그램 개발 용역보고회
10월 사계절 축제마을 조성완료

여름철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유명한 태백 구와우 마을이 사계절 축제마을로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황지동 소재 구와우 마을 일대에 추진중인 ‘사계절 축제마을(특화마을) 조성 사업’을 오는 10월 완료한다고 밝혔다.시는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봄에는 산나물·야생화,여름에는 해바라기,가을에는 바람(드론 등),겨울에는 겨울 얼음등축제 등을 열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에는 전통문화료 체험할 수 있는 흙집과 환경조각공원,카페,구판장,산책로 등이 설치된다.이와 관련,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 관광상품 및 사계절축제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보고회에서는 지역 고유의 관광인프라와 차별화된 관광상품,축제프로그램이 윤곽을 드러낸다.마을 풍경이 ‘소 아홉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 모습과 담았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구와우 마을은 평균 해발 800m에 탁트인 조망과 국내에서 해바라기가 가장 흐드러지게 피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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