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SOC 사업 중심 집행예정

강릉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선다.시는 올해 상반기 예산의 55.5%인 2704억 원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시는 장시택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가동하는 한편,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체감 효가가 높은 일자리 사업과 국고보조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서민 일자리 창출,지역공동체 일자리,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장애인 활동지원 등 상반기 일자리 예산 중 64%를 집행하고,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도로사업,지방하천 사업,재해위험지역 등 사업에 55%까지 집행한다.

이를위해 실시설계와 계약심사,공모 등 예산집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3월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나선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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