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태장체육단지가 국내·외 소프트볼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장체육단지는 야구장과 소프트볼장 등 시설환경이 우수하고 교통여건이 유리해 국내 외 소프트볼팀들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국내 소프트볼팀이 이곳을 거쳐간데 이어 오는 25일부터 열흘 간은 경남체육회 소프트볼팀 30여명이 태장체육단지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또 지난 2017년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를 통해 원주를 찾은 일본 소프트볼 청소년대표팀도 올 여름 또 다시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특히 전국 대학 최강실력을 자랑하는 상지대와의 연습경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국내·외 소프트볼팀이 원주를 찾는 이유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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