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8억700만원을 투입해 수소차 19대,1억2500만원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50대를 각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인 현대 준중형 SUV 넥쏘(구매비용 6890만원)를 구매할 경우 구매비용의 최대 60%를 지원한다.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국·도비 등 4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용주차장 주차료 50% 할인,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전기이륜차의 경우 대당 가격이 최대 500만원으로 지원사업을 통해 150만원 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예산이 소진시까지 시행한다.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중으로 올해는 23억9600만원을 투입해 155대를 지원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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