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년간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사목활동을 펼쳤던 하화식(사진) 베드로 신부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원로사제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하화식 신부는 1974년 12월 10일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제5대 춘천교구장 박 토마스 주교(Thomas Stewart, S.S.C.)에게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효자동 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홍천 본당 보좌신부,필리핀 연수,교구청 성소국장,홍천 본당 보좌와 김화·설악동·옥천동·동명동 본당 주임신부를 지냈다.이후 교구청 사목국장 겸 교육원장,죽림동주교좌 주임신부 겸 교구 총대리로 재직했고 강촌 본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45년간 사목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