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KBS 1TV 오전 7:50>젊은 시절,씨름 선수이자 중,고등부 지도자였던 김계중(48) 감독은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한 채 씨름을 그만뒀지만 25년 세월이 묻혀있는 모래판에는 이루지 못한 꿈도 함께 남아있다.씨름을 그만두고 식당 사장으로 돈을 벌 때 운명처럼 기회가 찾아왔다.한국 실업 여자 씨름팀 6개 중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초짜 여자 씨름팀의 감독 제의를 받게 됐다.평범한 가장이었던 그에게 묻혀있던 꿈이 깨어나는 순간이었다.그렇게 시작된 다섯 선수와 나주 여자 씨름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지 2년째다.하지만, 20대 초반 여자 선수들과 감독의 합숙 생활 속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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