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부 ‘성장 공유형 대출’
상장가능 기업 사채 주식 전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강릉 등 영동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돕는 활동을 펼친다.

중진공 강원영동지부(지부장 최천세)는 융자와 투자요소를 복합한 정책자금 지원방식인 ‘성장 공유형’ 대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성장 공유형 대출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의 자금지원 사업이다.

중진공은 대출기간 중 지원한 기업의 상장(IPO)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해당 중소기업의 부채감소 및 자본증가 등 재무구조 개선을 돕는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5년까지이고,창업 7년 미만 기업은 4년 거치 7년까지 가능하다.전환사채 발행조건은 표면금리 0.5%,만기보장금리 3%,인수한도 60억 원이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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