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법안 처리 등을 위한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회동에 나섰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헤어졌다”고 밝혔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까지 국회 정상화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을 두고 “손혜원 국정조사라는 최소한의 요구만 했는데도 여당이 응하지 않았다.여당이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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