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부터 교육 시작

춘천시가 내달부터 시민주권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수 실적을 이·통·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 등 각종 위원 선발에 반영하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민주권교육은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7개 과정으로 시민,시민주권위원회 위원,마을활동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과정별로는 읍면동 마을단위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시민 예산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과정’이 운영된다.

복지·문화·도시재생 등 분야별 당사자 맞춤형 주권교육과정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리더 양성과정도 시행한다.시민중심 정책설계 역량을 키우는 공무원 주권교육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교육전문기관과 함께 각 과정별 교육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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