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보수단체 6곳 기자회견
“망언 주장, 선동행위 중단해야”

▲ 춘천시민애국연합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 해산을 촉구했다.
▲ 춘천시민애국연합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 해산을 촉구했다.

속보=‘5·18 폄훼 논란’에 휩싸인 김진태 의원을 규탄하는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가 발족(본지 2월19일자 11면)하자 춘천지역 보수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단체 즉각 해산을 촉구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춘천지역 6개 보수단체로 이뤄진 춘천시민애국연합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진태 의원은 5·18 공청회를 주최한 것이지 그들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망언’을 한 적이 없다”며 “계속 망언과 추방을 주장한다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단체는 선동행위를 중단하고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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