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이상 소폭 이동 전망
부군수 교체여부·시기 관심

횡성군 인사가 조만간 단행된다.

횡성군은 올해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을 맞아 새로운 군정 출발을 위해 오는 3월1일자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올해 군 정기 인사는 당초 1월1일자로 단행될 예정이었으나 군의 조직개편안이 군의회에서 보류되면서 미뤄져 왔다.

이번 인사는 1월 정기인사의 대체 성격으로 5급 이상 중심의 소폭이 될 전망이다.6급 이하 인사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토대로 단행된다.이번 인사를 위해 군은 도 인사교류 방침에 따라 최근 도청에 부군수 인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군이 3월1일자 인사를 예고한 만큼 조만간 회신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인사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군수 인사가 단행될 경우 박두희 도 정보산업과장이 거론되고 있다.박 과장은 횡성 출신으로 횡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감사실장,횡성읍장 등을 맡다 도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월 도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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