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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출산장려금 파격 지원 대기업 안 부럽네

서울에프엔비 복지제도 눈길
도내 유일 ‘노사문화대상’ 수상
사내 어린이집·반반차 휴가 인기

권소담 2019년 02월 20일 수요일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서울에프엔비가 대기업도 못따라오는 놀랄만한 수준의 복지제도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횡성에 있는 유가공 식품제조업체 서울에프엔비는 유연한 노사문화와 수준 높은 복지제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성과는 직원의 행복에 달려있다는 오덕근 대표는 사내 근로문화 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을 배려하고 있다.

먼저 파격적인 출산장려금,효도지원금 등 근로자 가족까지 생각한 정책이 인기다.첫째 자녀 출산시 80만원,둘째는 530만원,셋째는 1530만원을 회사에서 출산장려금 명목으로 지원한다.또 부모를 모시는 직원에게는 매월 편부모 20만원,양부모 30만원의 효도지원금을 월급지급시 함께 수당형태로 지원한다.

다둥이·운동선수 자녀를 위한 지원제도까지 있다.3명 이상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월 25만원,운동선수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1명은 20만원,2명은 30만원을 매월 지급한다.매년 전체 직원들에게 조 편성을 통해 해외여행도 보내준다.산행,체육대회 등의 행사도 자주 마련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내 보육시설인 ‘이안애 어린이집’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직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영아 전담 돌봄으로 교사 1명이 직원 자녀 1명을 전담 케어한다.38개월된 자녀를 둔 권두성(36) 씨는 딸이 5개월 됐을 때부터 사내 어린이집에 맡겼다. 그는 “딸 도연이와 옷을 맞춰 입고 함께 회사로 출근하는 매일이 행복하다”며 “자녀 어린이집 문제로 염려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걱정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에프엔비는 지난 18일부터 워라밸 강화를 위해 반반차 휴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기존의 반차 휴가를 절반으로 나눠 2시간 늦은 출근 또는 2시간 빠른 퇴근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편의를 높였다.오덕근 대표는 “워라밸이 삶의 중요한 요소인만큼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 지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서울에프엔비는 2017년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가 주최한 제 21회 강원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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