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도당, 노선변경 불가 입장
한국당 도당은 최근 가평군이 제2경춘국도 노선변경을 주장한 것과 관련,이날 성명을 내고 “사전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이 이미 나와 있는데 이를 변경하려는 시도는 지역이기주의에 불과하다”며 “예타면제 취지가 수도권과 강원도의 접근성 강화이므로 최단거리 조성이 당연하다.춘천을 비롯한 영서북부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경기도에는 예타면제를 받은 사업이 3개나 포함돼 있다.경기도의 막강한 도세, 집권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정부를 압박해서는 안될 일”이라면서 “민주당이 절대 다수인 경기도와 가평군은 제2경춘국도 노선변경을 시도하면 안된다”고 했다. 김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