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지역이 서울과 세종,제주 3곳으로 확정됐고,공모를 통해 광역시와 도단위 각 1곳씩이 추가 선정돼 총 5곳에서 시행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이번 공모에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자치경찰제가 오는 2022년 전국시행으로 확대되는만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각 시·도에 따르면 광역시와 도단위 각 1곳씩을 추가 선정하는 자치경찰제 공모에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경남도가 신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치경찰제는 연내 5개 광역시도에서 시범실시한 뒤 2021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시범 실시가 확정되면 총 5개 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7000~8000명, 3만~3만5000명 등 2021년까지 이관 대상 전원인 4만3000명이 자치경찰로 전환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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