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거진 OFF] 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
FIA 인증 국제 경주용 트랙
자동차·바이크대회 연중 개최
호텔·테마파크 갖춘 복합공간
2017년 1600㎡규모 박물관 개관
명차30여대, 미니카 등 전시
해리포터 등 7가지 영화 테마
세계적인 명차들도 만날 수 있다.자동차테마파크의 복합 공간을 표방한 인제스피디움은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욕구에 따라 엔터테크와 협약을 체결,지난 2017년 12월 스피디움 내에 클래식카박물관을 개관했다.클래식카 분야의 경험과 다량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김주용 엔터테크 대표가 관장을 맡고 있다.
박물관은 지상1층,1600㎡ 규모로 전시관과 영상교육관,간이식당으로 꾸며졌다.국내 최초로 1960~1990년대 세계를 주름잡던 자동차 중심의 ‘네오클래식’ 박물관을 표방,영국과 독일,이탈리아,미국 등에서 생산된 명차 30여대와 다이캐스트 미니카 등이 전시됐다.
특히 7편의 영화를 테마로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와 교감,추억과 향수를 느끼는 아름다움,즐거움이 가득한 행복,다채로운 재미의 신나는 공간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이들 공간에는 ‘딱정벌레차’로 불리는 독일 국민차 폭스바겐 비틀,피에스타 옐로 색상의 로버 미니와 영국을 상징하는 색상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로버 미니 등 소형 대중차의 전설의 옛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영국에서 미니 탄생의 자극제가 된 BMW 이세타도 전시되고 있다.
또 빨간색 컨버터블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알파 로메오 스파이더,1세대 듀에토고,3세대에서 가장 적게 생산된 콰드리폴리오 베르데 등 영화 등장으로 익숙한 명차는 물론 영국 스포츠카 명문 로터스의 에스프리와 BMW의 새로운 시대를 연 뉴클래스 02시리즈,미국 캐딜락의 최상위 럭셔리 쿠페 엘도라도,다임러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희소 차량 더블 식스 등을 실물로 볼 수 있다. 최원명 wonmc@kado.net
■ 인제 클래식카 박물관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 매주 월요일
-관람료: 성인 1만2000원,청소년9000원,어린이 7000원,군인·유공자 7200원,지역주민·경로·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정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