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시들해진 커피사랑, 2차 세계대전 후 부활
17세기 커피하우스 폐쇄 성명
대중 항의로 효력 미미 되레 융성
영국 차 문화 왕실서부터 시작
그러나 시들했던 커피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되살아나기 시작한다.그것은 바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커피 판매 덕분이라 할 수 있다.이처럼 새로운 스타일의 커피를 판매하는 바(Bar) 형태의 커피하우스들이 런던 곳곳에 들어서면서 영국인들의 커피에 대한 미각을 되살리게 된다.이후 스타벅스(Starbucks)와 같은 대형 전문 프랜차이즈와 접하면서 커피에 대한 뉴 시대를 예고한다.
영국은 19세기 중반 중국에서 차 씨앗을 들여와 식민지인 인도 다즐링(Darjeeling) 지역에 심어 재배에 성공한다.여기에서 재배된 홍차를 다즐링티(Darjeeling Tea)라 부른다.이후 인도 인근지역인 실론(Ceylon,현 Sri Lanka)을 식민지로 만들고,거기에 차를 심어 실론티(Ceylon Tea)를 탄생시킨다.이처럼 차 생산의 기반을 다짐으로서 홍차의 나라가 된 것이다.아침,점심,저녁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홍차다.하루 중 오후 4~5시 쯤에 즐기는 ‘애프터눈 티타임(Afternoon Tea Time)’도 있다.이 티타임에서는 홍차나 밀크 티(Milk Tea)에 케이크 등 다과를 갖춰 먹으면서 왕실에서 시작된 티 문화답게 넉넉하고 기품있는 시간을 즐긴다.오늘은 좋은 분들과 티타임 한번 가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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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교수 약력
△한림성심대 교수 △한국커피협회 부회장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회장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