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거리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상설버스킹 존’을 설치,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오는 3월부터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월화거리와 강릉역(KTX)에서 ‘음악여행 버스킹-LA LA MARKET’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강릉예총에서는 내달부터 강릉지역 예술인과 아마추어 동아리 등 참가신청을 받아 정기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버스킹 팀은 장르,연령,지역 제한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전문 버스킹 공연은 오는 4월5일 오후 6시 오픈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며,총350팀이 준비 중이다.

한편 버스킹 존은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포토존으로 이용가능하며,공연이 열리지 않는 날 버스커들에게 무료대관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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