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설관리공단·군체육회 협약
화암동굴 등 30∼60% 할인지원
지역 홍보·경제활성화 기여예상

▲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군체육회는 최근 지역 개최 스포츠대회 선수단에게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군체육회는 최근 지역 개최 스포츠대회 선수단에게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매년 정선을 방문하는 2만5000여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군체육회는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정선관광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기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체육회는 현재 관리·운영 중인 시설의 할인권을 전국과 도 단위 체육대회 등록 선수와 관계자에게 제공한다.할인 대상 시설은 정선 대표 관광지인 화암동굴,화암카트체험장과 국내 최초 실외 이동형 VR체험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구절리 벅스랜드다.올 한 해 동안 30∼60%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지난해 정선군은 전국단위 8개 대회와 도 단위 대회 16개 등 모두 54개 대회를 개최해 2만4350명의 선수와 관계자를 유치했다.

공단과 체육회는 “정선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진 등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관광지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