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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내려온 선생님들 잇따라 책 발간 눈길

김호석 2019년 02월 21일 목요일
수십년간 강원도내 학교 현장에서 교편을 잡아온 두 명의 전직교사가 잇따라 책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교를 넘나들며 25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황의영 저자가 신세대 부모들에게 선물하는 ‘육아편지’를 펴냈다.

책 ‘뭐든 대화하라!신나게 놀게하라!절대 화내지마라!’는 81세의 저자가 퇴직 후 손자를 직접 돌보며,교육이론서가 아닌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 생생한 육아 성공기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쓴 육아일기를 토대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쓴 17통의 육아편지가 담겨있다.

저자는 심리학자나 유아교육자,소아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바쁜 일상으로 자녀교육에 힘들어 하는 요즘 세대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진솔하고 담백한 조언을 하고 있다.평생을 강단에 서며 아이들을 가르쳤던 교육적 이론의 토대 위에 자신이 손자를 향한 애끊는 사랑으로 육아를 실천해 얻어낸 알짜교육체험과 성공기를 모든 이 땅의 부모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도서출판 상상나무.

삼척 근덕중학교를 시작으로 춘천여고,춘천고,양구고,화천고를 거쳐 춘천기계공고에서 40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한 김광수 시인이 생애 첫 시집을 발간했다.

책 ‘허상(虛想)’은 30여년 읽고 쓰기를 반복하며 쌓아온 200여편의 시들 속에서 추려낸 작품들을 한데 모아 엮은 시집이다.1988년 춘천여고에 재직하던 시절 동료교사였던 이영춘 시인으로부터 시집 2권을 받아 읽어 내려가며 시의 세계와 접했다.

이후 이영춘 시인의 도움으로 시를 쓰기 시작,쌓여진 세월만큼 깊이있는 작품들이 탄생하게 됐다.책은 1부 ‘덧없는 시간’,2부 ‘내 인생의 홀로그램’,3부 ‘살아가야하는 이유’,4부 ‘삶이여 현실이여’,5부 ‘사랑과 그리움’,6부 ‘부치지 못한 편지’로 구성됐다.

김광수 시인은 “그동안 살아온 내 삶에 대해 반추해 본 것들을 한 곳에 모아보게 됐다”며 “이번 시집을 펴내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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