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문학 ‘동인’을 만나다] 7. 춘천 풀무문학회
1984년 문예창작반 주부 11명 출범
강원여성문학·연암수필상 등 수상
풀무문학회는 지난해 동인지 제30집 ‘그대에게 쓰는 편지’를 발간했다.풀무문학회는 2017년 ‘촛불’,2016년 ‘인연’ 등 해마다 특별한 주제를 담아 회원들의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지난해 30집에는 공동소재로 ‘풀무’를 선정해 회원들의 작품을 실었고 그동안 회원들이 자유롭게 써왔던 작품들을 한데 모아 엮었다.특집란에는 고인이 된 한미경·이명순 회원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들을 게재했다.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매달 한 차례 모임을 갖고 문학토론과 합평회,문학기행 등을 통해 작품 향상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최현순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이 시,수필 등 다양한 문학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춘천의 문학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