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횡성 태기산 터널 인근서 임산부·태아 교통사고 사망
가해자 단 한번도 찾아와 사죄하지 않고 연락도 없어
이 남성은 “가해자의 젊은 나이,초범,우발적 사고의 처벌이 아닌 진정으로 피해 유족들의 남은 삶의 고통을 헤아려 강력한 처벌을 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현재 해당 청원의 동의 건수는 게시 사흘만에 3만7000여건을 넘어섰다.한편 지난달 6일 오후 2시 30분쯤 횡성 둔내면 삽교리 태기산터널 인근 국도 6호선에서 A(22)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과 반대차선에서 주행중이던 크루즈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임산부 B(31·여)씨가 숨지고 B씨의 남편인 운전자 C(33)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윤왕근